합천 원모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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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합천 원모재(陜川 遠慕齋)는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소례리에 있는 건축물입니다. 2018년 7월 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4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건립 배경 및 역사
- 가선대부(嘉善大夫) 농암 김득상(壟庵 金得常)을 추모하기 위해 8세 후손 김위집(金煒集)과 김여량(金汝良)이 1861년에 건립하였습니다.
- 1928년에 기존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건물을 건립하였습니다.
건축 양식
- 정면 4칸, 측면 2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.
- 전면 기둥은 자연석 초석 위에 원주를 세웠습니다.
- 건물 내부 일부 벽면은 숯으로 마감되어 있어 조선 후기 건축물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와 양식을 갖추고 있습니다.
의의합천 원모재는 일제강점기 이후의 우리나라 근대 한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건물입니다.
참고'원모재'라는 명칭은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.
- 합천 원모재: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소례리 (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47호)
- 청도 원모재: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(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2호)
- 영동 기호리 원모재: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(전 영동군 향토유적 66호)
- 용산 시금리 원모재: 충청북도 영동군 용산면 시금리 (영동군 향토유적 제68호)
- 익산 원모재: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, 1776년(정조 1년) 중수, 안동 권씨 집안의 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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